여행을 떠난이야기/경상도

구미팸투어를 다녀오다 둘째날

한자영 2010. 11. 13. 20:41

구미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세상에 7시30분 기상이다~ 계획여행을 따라다니면서 이렇게 느긋한 기상은 첨이다

내가 아마도 한 10시간은 푹 잤을꺼야~

같이잔 친구가 내가 아침 9시부터 잠이 들더란다.....푹 잔 덕분에 아침이 맑아진 느낌이다

아침은 호텔내에 있는 일식집에서의  식사다

어젯밤에 방불을 어떻게 끄느냐구 미화씨가 물어보았는데

전화기로 불을 끄는거란다

 

 

시원한 복지리국 덕분에 감기 뚝!!! ~정말 맛있게 먹은 국이다

편안하고 따뜻하게 하룻밤을 잔 베스트웨스턴구미호텔을 뒤로 하고 ~ 우리는 다음 행선지로 떠난다

이번에 가는곳은 해동불교의 발상지와 아도화상  그리고 도리사다

아도화상이 처음으로 신라시대의 불교를 전파한 사람이라고 한다 ~ 도리사는 아도화상이 창건한 절이라고 하네~

도리사를 가는데 생각보다 구불거리는 도로를 한참 가다 보니 냉산이라는 산속에 있는 절인데~ 도리라는 말이 복숭아꽃과 오얏꽃이 활짝핀것을 보고

도리사라고 지었다고 한다

 

도리사에 내렸는데 어찌나 경치가 황홀하던지 ~ 블러거 마다 사진기꺼내기 바쁘다

현자씨도 이쁜사진 찍었는지 모르겠네~ 가는곳마다 사진기 들이대면서 사진찍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구미의 자랑이 대단하신 문화해설사님~ 진지하게 듣는 우리들을 보고 신나게 설명을 해주셔서 어찌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일주문이 절에서 약 4,5키로 떨어진곳에 있는데!~~ 아마 일주문부터 이곳까지 모두 절이  이용해도 된다는 뜻으로  먼곳에 일주문을 만든게 아닐까 ?

도리사는 아도화상의 좌선대와 사적비가 있구  적멸보궁이 있는곳이다 그리고 극락전앞뜰에 도리사 석탑은

일반석탑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탑신부가 3층이고 각층마다 다듬은 작은 석재를 중첩을 하여 얹거나 짜서 형성한것으로  벽돌탑을 모방한 것이 아닌가 한다

 

 

 

 

단풍도 아름답고 고즈넉한 절도 아름답고 ~ 구미시가 자랑할만한곳이다

더우기 몰랐던사실이 이곳이 아도화상이 최초로 지은 절이라는것!!

아름다운곳을 구경하면서 다음행선지는 알선리 문화재 마을이다~

 

 

 

일선리 전통문화재마을은 안동임하댐수몰민이던 전주류씨들이 1987년부터 이주해서 명문가의 명맥을 이어가는 현대식

집성촌이다 ~ 전주류씨들이 이사오면서  문화재도 함께 이주를 하였다니 ~대단하다고 생각이든다

 

그런데 간날이 장날이라고 문중의 어르신들께서 시제를 참석하시느냐구 모두 안동에 가셔서 구경할수 있는 집은 모두 문이 잠기구

그중에 몇집이 문을 열어놓았는데....어르신들은 안계시고  안주인만 반겨주신다

 

 

 

장독대에 관심이 있어서 하나하나 열어보았더니 ~ 모두 텅비어있네~아마도  가족이 적다보니 많은 장을  담그어두 소비가 안되니 적은양만 담그시나부다

그래도 한쪽 밭에 심어놓은 배추는 세어보니 약 200여포기나 되니 ~ 자손들하구 나누어 드실요량으로 많이 심으신거 같다

 

다음행선지는 금오민속박물관과 체험을 할수 있는곳이다

 

 

 

 

 

팔각과반만들기~ 난생처음으로 한지공예를 해보는데 ~~ 잼있었다~~ 서울로 갖고 가서 들기름을 발라서 쓰라고 한다

들기름을 바르면 색이 은은하니 멋있게 나올꺼 같다

 

 

시간이 남아서 과반이 마르기를 기다리면서 박물관을 구경~~ 민속박물관답게 농기구가 전시되어있다

구경하고 내려오면서 이곳에서 채취한 은행이 눈에 뜨이길래 ~ 한되를 사고~

다음번 행선지는 농산물 수확체험~

사과농장으로 갔다

 

 

사과나무 한가지에 어쩜 그리도 사과가 많이 달렸을까?

정말 너무너무 많이 달렸는데~ 이곳에서 사과 세개씩 따기 체험을 하였다~

상훈엄마는  떨어진 사과를 하나 먹었는데  달고 맛있다고 한다~

구미에서 점심때 먹은  한정식이다

 

 

구미팸투어를 마치면서 ~ 핵교의 스텝분들 수고 많이  하셨구~ 우리를 따라다니면서 설명을 충실히해주신 구미문화해설사님들

너무 고마웠다~오는길에 표고버섯과  저녁대용으로 빵과 우유를  주셔서 너무 잘먹구 ~ 표고버섯은 어찌나 싱싱한지

베란다에서 바짝 말려서 두고 먹으려구 잘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