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난이야기/강원도

원주토지문학관,백운산

한자영 2009. 2. 23. 21:34

설날연휴가  끝남과 동시에 떠난 여행길~

창동에서  혜경씨네 부부를 태우고  문막휴계소에서 만난 친구들~~

항상 일곱부부들이 함께하는 여행이라  모두 만나서 가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이번엔 해룡씨가 못온다니..  게다가  경희씨는  회사일좀하고  오기때문에

좀 늦게  숙소로  온다고 한다 ~하여튼 문막휴계소에서 만난 친구들은 

서로 만나 수다떨느냐구 정신들이 없다~모두 만나면 반가운 친구들이다

 

 

 그리고 도착한곳이  박경리토지문학관  이다 ~

박경리 선생님이  사위인  김지하시인의 옥바라지를 위해  정릉에서 원주의 단구동에 자리잡았다고 한다

단구동에 가보니  박경리선생님의 토지문학관양옆으로는  아파트촌이다

단구동이 개발되면서  박경리선생님댁까지 개발위기에 빠진것을   문인협회에서 겨우 막았다고한다

 

 

토지문확관을 들러보면서  박경리선생님의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보니  여자로써의 인생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은거 같다 ~ 남편이 육이오전쟁때 납북이 되구 그와의 나은 딸 하나를 키우면서  외롭게 살아오신인생길

그런속에서  대하소설 토지가 탄생한걸까?

박경리 선생님의 일대기를 들여다보면서  토지에 나오는 최서희가 생각이 났다

하동 평사리의 최참판댁도 한번 가봐야 겠다 ~ 늘 여수를 다녀오면서  지나치기만하는 하동인데....

토지문학관을 나와서  가본곳이  영원사 ~~ 치악산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이다 ~

 

 

설이 지난 바로 다음날이라서 그럴까 ?  참 조용한 사찰이다 ~

정월이고 해서  대웅전에 들어가  향을 피우고  부처님께 삼배를 했다

아무도 없는  대웅전에서 부처님께 세배를 드리니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내려오면서   덩쿨이 우거진곳에  있는게  토사자라는  간에 좋은 열매란다

우리들은 그냥 지나칠텐데    박세철선생님은 그냥 지나치시는법이 없다

 

산속이라그런가 내려오다보니 약간  추운거 같다~ 얼른 숙소로  가야지

도착한곳이 백운산 자연휴양림 ~ 깨끗하고  정갈하다

 

 

 일행이 모두 14명이다보니  자연휴양림을  세채나 잡아놓았다

휴양림에 도착하여  바로옆에 있는 바베큐시설에서  삼겹살을  굽고  방에서는 

이것저것 싸온 음식들을 풀어놓으니  진수성찬이다

 

 

저녁을 맛있게 먹구  모닥불을 피우면서  흘러간 가요를 부르다보니  학창시절로  돌아간듯

모두 즐겁게  놀다보니  밤이 깊어간다 ~

모닥불이 사그러지면서  하나둘씩 방으로  들어가  훌라하는팀과  잠자는팀이 나뉘어서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나누다보니  어느틈에  잠이 들었다

 

 다음날  백운산 트레킹코스 (총14키로)를  걷기로 하구  일행이 돌아본 트레킹코스는  경사도 완만한것이

우리들이 수다떨면서 걷기에는  아주 좋았다

한바퀴를 다돌아야하는데  백운정의 정자까지 가기로하였다

 

 

 

 백운산자락을  둘러보구   내려오면서 먹은 서곡막국수  ~국수를 맛있게 먹구 

충주의 탄산온천인  앙성온천욕은  우리의  명절피로를  싸악 씻어준  멋진 여행이었다

서울로 오는길도  하나도 막히지 않구  ~ 편하게 다녀온 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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