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찾아가기 13차이벤트에 당선이 되었다구 ~연락을 받고는 마음이 설레이었다
나 말구 세명의 동반자를 초청 할수 있다는데 누구를 초청을 할까?
미화씨부부랑 함께 가기로 하구 ~ 일정표를 보니 이번여행은 판소리의 고장인 보성이라
판소리의 대가인 정응민 생가를 방문하는 일정두 있었다
정응민선생님의 일대기를 검색해본 남편은 떠나기전부터 판소리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떠나는날 아침에 일박이일의 간단한 짐을 챙긴 우리 부부는 택시를 타구 정릉길을 넘어서
시청앞 2번출구로 가보니 벌써 많은 동반자들이 모여서 있었다
4호차였나? 가이드 이름이 "스태프 조휴민"이라고 적힌 분이 친절한 미소를 띄면서
책두권과 일정표랑 명찰을 나누어준다 ~ 앞으로 일박이일동안 안내할 사람이라구 꾸벅 인사까정하네
떠나기전에 아침을 안먹었을꺼라구 떡과 음료수까지 나누어주니 참 구석구석신경두 많이 쓴거 같다
아침을 안먹은 우리남편은 떡을보더니 냉큼 !! 한통을 다먹는데 ~밤새술먹구 새벽에 들어왔다는
미화씨남편은 떡먹는거보담 자는게 더좋단다~ 평소에 음식을 많이 안먹는사람인데 술은 사양을 안하신다니
아직두 술을 사양안하는 사람이 있수? 이젠 건강 챙길때 아닌감?
시청앞에서 관광버스가 모두 5대 출발을 하고 제 일차 일정인 송광사를 향하여 버스는 출발을 하였다
버스안에 같이 탄 일행들은 모두들 잠들구 버스안이 조용하다
어디쯤 왔을까? 정안휴계소까지 왔다구 일어나란다 ~ 휴계소에서 간단한 볼일을 보구
차는 남쪽으로 남쪽으로 내려가구 ~한군데 휴계소를 또 들리고 나서 ~ 차는 송광사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 여기까지 내려오는동안 멀미를 했는지 머리두 아프구 배도 아프고 한다
미화씨도 멀미를 생전 안했는데 웬 버스 멀미를 다하느냐구 ~ 어쩔줄 몰라하네
중식으로 산채정식이 나왔는데 ~ 맛있는 산나물에 전라도 특유의 여러가지 반찬을 놓구 ~
그래두 많이 돌아다닐려면 먹어둬야할꺼 같아서 한그릇을 다 비웠다
삼보사찰중에 하나인 송광사는 승보사찰로써 지눌스님이 길상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시었다구한다
그 유명한 법정스님이 계시던 불일암두 있는곳이라 하니 ~ 시간이 넉넉하면 불일암두 가보구 싶다
마침 스님의 동안거시작일이라 갑짜기 사찰에 많은 관람객이 들어오니 문화재를 설명해주는 분이
이렇게 많은 문화재해설사가 동시에 해설하는것두 처음이라구 한다
송광사일주문은 다른곳의 사찰과 달리 일주문 기둥옆으로 담장으로 둘러쳐져있다~
일주문입구 오른편으로는 고승을 기리는 공덕비가 서있는데~계단올라가는 옆으로 뉘어져있는 공덕비를 보니 특이하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에 의하면 조선조 마지막암행어사였던 이면상의 공덕비라 하는데
살아생전에 탐관오리로 명성이 자자했던사람으로 자신의 공덕비를 생전에 이곳저곳유명사찰에 직접 세웠는데
이곳 송광사에두 세워져있던 공덕비를 이면상이 죽자 둘로 쪼개어서 난간석으로 사용하는거라구 한다
살아생전에 공덕은 안쌓구 공덕비만 세우더니 결국 후세엔 난간석으로 쓰이는 불행을 격는다
한마디로 면상을 깍였네~ 우스께소리를 하면서두 하나의 깨달음을 준다
큰 교훈을 얻으면서 들어가니 입구에 청량각이 반겨준다
청량각천정에 익살스러운 용이 있는데 송광사들어가는쪽의용은 여의주가 없구 나오는쪽의 용은 여의주가 있다
들어올때는 아무것두 모르는 중생이지만 나갈때는 깨달음을 얻어가라는 뜻이 담긴거 같다
오솔길로 들어서니 오른편으론 우화각이 반긴다 ~ 왼편으론 세월각과 척주각이 있다 . 죽은사람의 영혼을 지장전에 모시기전에 위패가 하루 머물며
이승에서의 모든것을 씻고 저승으로 가기위해 대기하는곳인데 남녀가 유별하다해서 마주보거나 같이 있지를 않구
남자가 머무는 척주각은 대웅전을 바라보구 여자가 머무는 세월각은 일주문을 보고 있다
구슬을 씻는다는뜻의 척주각 ,세월을 씻는다는뜻의 세월각~ 그옆에 보조국사의 향나무 지팡이는 800년간 쓰러지지 않구
있다는데 앞으로 두분의 고승이 더 나온다구 한다 ~ 국사전에 두분의 자리가 비어있다니 ~ 유명한 고승이 나와서
중생을 제도하면 세상이 좀 맑아 지려나?~
터벅터벅 문화 해설사를 따라 다니면서 송광사의 유래니 이곳저곳의 문화유적지를 설명을 들으면서 다니니
그냥 쓰윽와서 대웅전에 삼배만하구 다닌거하고는 다르다 ~ 역쉬 사람은 늙어죽을때까정 배워야혀~
대웅전옆에 천왕문이다 그옆에 비사리구시라구 쌀7가마니 분량의 대중의 밥을 담아두는 (약 4000명분)
큰 나무통이다 ~ 이통만보아두 송광사절의 규모를 알수 있다
남편하구 108평의 건평에 지어졌다는 대웅전엘 들어갔다 ~ 삼배를 하구 나니 온갖시름이 잊혀지는거 같다
중창불사만 해두9차에 걸쳐져서 이루어진 아주큰절이구 절의 기와모양이 여러가지 모습을하구 있는것두 큰 구경꺼리다
시간이 짧음을 아쉬워하면서 능허교천정용머리에 엽전세냥을 사진을 찍으려구 징검다리를 건넌다
시주받은돈이 남았다구 용의머리에 걸어놓으신 스님의 청청한생활이 고스란히 전해져온다 ~ 합장~
시간이 짧음을 아쉬워하면서 우리일행은 낙안읍성으로 향하였다
금전산아래에 자리잡고 있다는 낙안읍성은 고려후기 왜구가 자주 출몰하여 지어졌다구한다
서산해미읍성,고창모양성,낙안읍성 이렇게 우리나라에 삼대 읍성이라구 한다
금전산은 돈의 지기가 모이는곳이라하구 실제로도 로또 당첨이 많이 된곳이라하니
이곳에서 로또하나 사볼까? 낙안읍성의 풍수는 행주형으로 하나의 커다란 배모양을 하구 있다구 한다
가운데 우뚝서있는두그루의 은행나무가 돛의역활을한다구한다 ~ 그래서 읍성안에는
깊은우물이 없다구 한다 ~한바퀴를 돌아보는데 시간이 바쁘다~
성곽따라 걷다보니 막 추수를 끝낸 한적한 시골집의 풍경이 고스란히 한눈에 들어온다
사람이 직접산다는 농가의 감나무엔 까치밥으로 남겨놓은 감이 달려있다~
매주토요일날오면 수문장 교대식을 볼수 있다는데 우리가 간시간이 바로 수문장교대시간이다
공익근무요원들로 구성해놓은 수문장들은 사진을 찍어가라구 포즈 까지 취해준다
많은사람들이 이동을 하는데두 시간과 일정을 잘맞추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관광공사의 여행 노하우를 보는거 같아 ~다음번 행선지로 향하는 차안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니
여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 낙조를 보는시간을 놓치면 안된다구 간 순천만 갈대밭은 자연생태보호구역이다
전망대까지 올라가야 순천만의 S자물길을 볼수 있을텐데 ~ 낙조를 바라보며 날아가는 철새를
보는것으로 만족을 해야 했다
저녁시간이 다되어서야 순천만을 빠져나온 일행은 태백산맥의 고장인 벌교를 간다
외서면 꼬막나라라구 저녁식사로 꼬막정식이 나왔는데 ~ 여태 돌아다닌데다가
점심엔 약간의 멀미로 거의 굶다싶이한 미화씨는 먹는입이 바쁘다
참꼬막과 꼬막회무침이 어찌나 맛있던지~ 우리 머리아프구, 배아픈사람 맞어?
평소에 음식을 많이 안먹는 미화씨남편두 손이 안보인다 ~ 젤루 좋아하는게 꼬막이란다~
다른테이블은 꼬막두 먹을줄 모르던데 우리는 몇접시를 추가하여 정말 잘먹었다
나오면서 다른테이블에서 남긴 꼬막까정 싸달래서 나오니 ~ 참~ 챙기기도 잘혀~
벌교에서 숙소로 가는길은 어둠속을 어찌나 한참을 달리던지 ~ 다왔나 하구 밖을내다보면
깜깜한 밤길만 보인다 ~ 멀리서 불빛이 보성다비치콘도가 보인다구 한다
작년에 개장을 한곳이라 깨끗하다 ~ 제암홀로 들어가니 ~보성에 왔다구 판소리 공연이 있다
두분의 명창들의 곡을 듣고 어린 새싹들인 미래명창들의 곡을들으니
과연 소리의 고장 답게 목청들이 모두 듣기 좋다~우리가락을 들으니 밤이 깊은줄도 모르겠다~
어린명창들의 곡을 앵콜을 하여 한곡 또 듣고 ~작가선생님의 국악에 대한 해설을 들으니 과연
판소리의 고장인 보성이구나 ~
숙소로 돌아와서 여장을 풀구 다시 나가니 바로 해변가 ~해변가를 산책하면서
도란도란 밤은 깊어간다~ 약간의 술과 안주를 사들고 숙소로와서 마시는 한잔의 술!!
밤은 깊어가구~ 텔레비젼에서는 70,80 음악회에서 듣기좋은 음악이 흘러나온다
한잔의술을 마신 남편들두 깊은잠에 빠지구 ~하루의 일정은 이렇게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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