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난이야기/전라도

구석구석구례여행(첫째날)

한자영 2008. 10. 29. 20:36

여행이라는것은 바쁜일상에서의 탈출이라  언제 어느때 누구랑 떠나든  마음이 항상 설레인다

이번에  관광공사에서 떠나는 구례여행은  4명의 친구들하고 함께 신청을 하였다

발표하는날 ~ 나랑 상훈엄마는 한번에 당첨이 되었는데  두 친구는 발표자명단에 없었다

아니~ 그런데 랜덤으로  미화씨두 함께 당첨이 되는 기쁨을....

이사하느냐구 정신없는 상훈이네랑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줄알았던 미화씨가

갈수 있다니  요번 여행은  다정한 친구부부들과 그리고 새로운 곳엘 가본다는 기대감!!!

떠나는날 아침엔  이것저것 분주하다

일박이일이라  간단한 짐을 꾸리고  관광공사앞으로  ~~

아니~ 그런데  무슨 인연인지  ~지난번 구석구석여행 아산갈때  가이드해준 정소이가이드라니....

가이드님이 어떻게 후기를 올리시는지  ~이렇게 당첨이 잘되느냐구 ~비결좀요~

우리남편은  다음번여행갈때는 당신은  당첨이 안되겠다구  옆에서  종알종알

구례까지는 한 4시간정도 걸린다고 한다 ~

경부선 쪽으로 달리면 항상  기흥 휴계소까지는 밀려서 가게 마련인가?

경부축으로해서  이곳저곳에  아파트촌이 형성되구 부터는 ~ 지방에좀 내려갈려면 항상  길밀린다

단풍철이긴 단풍철인가보다~

얼핏잠이 들었는데 목적지에 다왔다고 한다 ~

 

 

 

 

 

섬진강변에있는  식당에  차를  내리고 보니 코끝을 간지럽히는 바람이 달다

예정시간보다 약간 늦게 도착하였다 ~

 약간늦은 점심이기도 했지만 섬진강변의 참게매운탕맛은 참으로 맛있었다

관광공사가 주체를 하는  여행이라그런지  지자제에서 높으신분들이 항상 맞이해주신다

이번에두 식사하는중에 우리 섬진강에서 잡은 참게맛을 많이 보구 가시라고  군수님 대행으로 오신

홍보과장님이  설명을 해주신다

맛난점심을 먹고 우리일행들은  화엄사로 ~ 나는 화엄사엔 처음 가보는절이라 마음부터 설레인다

불교를 믿는다는 사람이 화엄사같은 큰절이 처음이라니....정말

문화광광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니  이곳 절에는 대웅전보다 더 큰 법당이 있는데

각황전이라고  조선 숙종때  지어진 법당이라한다 ~ 이름하여 각황전 (부처를 깨달은 임금이 하사한절이라한다)
장육전이라 불리기도 했다한다 ~

 

 

 

 

 

 

 

화엄사엘 도착해보니 마침 국제 영성음악제 "길을 묻다" 라는  화엄제가 열리고 있었다

올해로 세번째 열리는거라는데   국제음악제답게  외국인들도 나와서  공연을 한다

잔잔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곡들을 들으면서  화엄사경내를 거닐어본다

문화해설사말로는  각황전을 크게 지어놓아서 대웅전이 작은데   ~대웅전부처님을 배려하는뜻에서

절 어느곳에 가면  시각적으로 두 전각이 똑같아보이게 해놓았다고 한다 ~

그 시점을 찾느냐구  남편하구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화엄사를 걷다보니  도시의  스트레스는 어느틈에 다  날아가고 ~ 화엄제가 열리어서  사람들로

웅성거리는데두  웬지 모를 평온을 느끼었다면 ~~ 나만  이런마음이었을까?

사람의 인연이란  어디서 와서  어디로 흘러가는걸까?  

상훈엄마는  이곳 화엄사 경내에서  친구를 만나는  기쁨까지   느끼었으니....그러지않아두

이곳근처에 친구가 살고 있어서  제첩국좀  사 갖고 간다고  하였는데....전화해보니  화엄사에 있다니

어머~ 나두  화엄사  일주문 통과하고 있는데..... 

이사하면서  피곤한 얼굴로  나타난 상훈엄마의 표정이 맑아진다~~친구가 좋긴 좋은가?

화엄사의 적멸보궁까지 둘러보고  하산하는길에는   한결 가벼운 마음이었다

항상 큰절에 오면 느끼는거지만  주차장부터  화엄사경내까지  차가들어갈수있게  해놓은게  마음에 안든다

절에와서 부처를 볼려면  그래두 한십리길은 걸어야 수행이 되지 않을까?

먼지풍기면서  차를 타고 휙 왔다가 가면서 부처께 빌면 다 되는것인가? ~~편리함만 추구하는게  현대인인가?

나도  차타는것의 편리함을 느끼는  중생이긴 하지만.....

             

 

 

 

 

 

 

 

숙소로  오면서  6시50분까지  식당으로 오라는  가이드말을 들으며  깜빡 잠이 들었다

문화해설사의  마이크소리에 얼핏 잠이 깨어 보니  산수유로 유명한  지리산 온천 관광지에  우리의 숙소가 있단다

지리산각 이라고 우리가 묵을 숙소라고 한다

구례읍에서  관광특구로 지정한 온천단지인데  ~ 관광객이 감소하는 이유로  원탕은  문을 닫아버렸다고 한다

관광객 감소이유가  곳곳에  생긴 찜질방때문이라는데  ~ 숙소키를 받고  방에 들어가보니 

비교적 깨끗하고  방도 따뜻하여  잠자는곳이 마음에  든다

방에  짐을 갖다놓구 남편하구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 온천관광단지라면서  온천하는거 외에는 특색이 없는

곳이다 ~ 넓은평수에  이곳저곳에 세워진 건물들~ 모두  먹는장사아니면  잠자는곳인데

단풍관광철인데두 불구하고  차가 세워진곳이 별로 없으니   모두 장사가 안되니  어쩌면 좋으냐구  남편이 한마디 한다

이곳저곳 거닐다  저녁먹을 식당에 와보니  가이드들이  웅성거리면서  메뉴가 바뀌었다고 한다

지리산흑돼지주물럭을 시켰는데  어찌된일인지  제첩국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난 속으로 어찌나 좋은지  ~ 돼지고기는  서울에서두 늘 사다 먹는거지만

제첩국은  이곳에만와야 먹어볼수있는거라서.........우리 일행들은  제첩국을  맛나게 먹었다

총가이드이신  1호차 양진모가이드님은  바뀌메뉴에 대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면서  내일점심때

보완해드린다고  ~ 똑같은말을  반복한다~

맛난저녁을  너무 과식을 했나?   바로 숙소로  들어가기는 아쉬워서  이곳저곳 산책을 해보니

곳곳에  산수유나무가   많다 ~ 산수유가 주렁 주렁 달려있는데 ~ 하나 따서 먹어보니 쌉싸름하니  맛이 시고 떫다

지리산온천지구가   산수유축제가 열리는곳이라고  하는데

산수유는 씨앗을 제거하고 바짝말리면  온갖 한약지을때  감초처럼 꼭 들어가는  열매고  간과 신장에

좋은 음식이라 한다

배도 부르고  저녁시간도  많이 남았구 ~ 우리 일행은   한방에 모여서  멍텅구리로 ~훌라로~

하하~호호~ 까르르~  구례의 밤은 깊어만간다~

가이드님이  저녁식사메뉴 바뀌거에대한 안내문을 나누어주면서 모두들 어디 가신줄알았다한다

내일 일정을 위하여  온천욕을 하고 잠이드니  방도 따뜻하고 공기도 맑고 ~

어느새 깊은잠으로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