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날이 폭염이다
올여름은 더 더운거 같아~ 지구가 뜨거워진다는데 온난화현상인가?
우리나라 겨울도 삼한사온이 없어진지 벌써 오래지났다고 한다
이렇게 더운날 ~ 아들의 외박소식!! 일전에 작업하다 다쳤다고 하는데.....가봐야지
부랴부랴~ 충청북도 휴양림예약코너를 열어본다
으아~ 이번주 토요일은 방이 없다구 한다
할수없이 예약취소코너에 글한줄을 올리었다~ 이번주 아들면회를 갈려구 하는데
취소하시는분있으시면 전화바랍니다~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데 항상 잠잠한 내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린다
~~이런~~~ 진동으로 해놓을껄~ 조용한사무실에 요란한 핸드폰소리에
받아보니 ~~으아~~자연휴양림방을 취소할려구 한다는전화
우여곡절끝에 휴양림방을 잡아놓구 ~ 아들외박겸 가족나들이....
충주로 떠나는날은 약간 흐린날씨~ 차를 갖고 떠나는 여행이라 남편이 운전하기 좀
힘들겠지만 나는 차안에 아들해먹일것을 챙기느냐구 짐이 많다
이것저것 반찬싸고 쌀이며 부식이며 고구마좋아하니 고구마며~
고기는 충주에 가서 사야지
주덕에서 아들을 만나구 ~ 냉면을 먹고 싶다해서 냉면집으로
외박을 나오거나 면회를 간다하면 우리 아들은 아침부터 나와서 먹을려구 한다
부대밥이 좀 지겨운가부다
맛있는 냉면을 두그릇을 후다닥 해치운다~ 정말 먹고 싶었나보다~
남편은 아들에게 물어보고 싶은말두 많다 ~ 그래~ 부대에서 시간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니?
보내준 책은 다읽고 있어? ~ 네~ 이제는 읽을책이 없습니다~ 내가 한마디 거든다
그럼 너 교육학두 다 읽었어? ~ 이런~ 교욱학빼놓구 다 읽었단다
제대해서 복학하면 너 교육학에 매달려서 공부해야하는데 ~
임용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데 ~~어쩔려구.... 남편이 ~~자기가 이젠알아서 하는거지
우리가 참견할것이 아니라고~ 은근슬쩍 아들을 떠본다~
충주운동장에서 복숭아 축제를 한다고 해서
둘러보고 숙소로 가기로 했다
지방에서열리는 작은 축제답게 아기자기하고 구경꺼리가 많았다
복숭아랑 사과랑 ~이곳저곳에서 맛을 보라구 시식코너가 있구
한쪽에선 포장을 치고 마을단위로 부녀자들이 빈대떡을 부치고 국을 끓여서
오는손님들 대접을 하고 있었다
한참을 구경을 하고 숙소로 ~ 가는길에 앙성온천지구에 들려서 고기도 푸짐이사고
노통께서 다녀가신 음식점에는 노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걸려있었다
우리가 묵은 소나무방이다 ~ 작년에 와서는 바로 옆의 단풍나무집이었는데
어떤 인연인지~ 봉황만 오면 소나무골에서만 묵다가 간다
소나무방에서 내려다보이는 개천은 물이 맑고 깨끗하여
투망 던지는 사람이 뙤약볕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다
고등학교때 사물놀이를 했던 우석이는 군동아리 활동두 사물놀이를 해서
국군방송에도 나오구 또~ 동아리활동으로 휴가까지 받고 그랬으니 장구를 제법 칠줄안다
두둥둥~~~ 봉황골짜기에 우석의 장구소리가 퍼져나간다 ~
멀리 계곡에 자리잡은 가족들이 모두 산쪽의 휴양림에서 울리는 장구소리에 박자를 맞추고 있다
이튼날~ 앙성온천에서 온천을 하구 신내가는쪽의 계곡이 좋다고 하여 학바위계곡이라는곳엘 가보았다
학바위계곡은 내 상상이상으로 물이 풍부하고 계곡이라기보다는 작은 풀장이었다
동네 어린이들이 쥬브를 갖고 나와 어찌나 잘들 노는지....
돈내고 들어가는 스파보다 더 자연스럽구 아이들도 무척이나 건강해 보였다
이런곳에서 아이들을 키워두 좋겠어
우리 남편은 맨날 하는말이 지방에 교육이 살아나야 수도권으로 인구가 집중되는것을
막을수 있다고 ~ 또 한마디 한다~유명한 대학들이 지방으로 옮겨야한다나 뭐라나....
맞는이야기다 ~ 지방에서 서울로 서울로 오는것두 교육때문이 아닌가?
일자리도 지방에 많이 생겨야 젊은 부부들이 지방에서 벌어먹구 아이들 교육도 시키고,...
공기도 안좋구 길도 복잡한곳에서 이렇게 모여살아야하는것인지,,,,
항상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는 점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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